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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리쿼샵 위스키 사는곳 추천

HISA. 2023. 6. 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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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리쿼샵 위스키 사는 곳 추천


안녕하세요 HISA입니다.
일본 여행 가면 사람들이 술을 많이 사 옵니다
한국에 비해 위스키, 사케등이 50% 혹은 70% 가격에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위스키 싼 곳 찾겠다며 여러분이
모든 리쿼샵 돌아다니고 정보수집하기에는 힘듭니다.
제가 이번에 오사카에 다녀오면서 리쿼샵 여러 곳을 돌아보고
독자분들의 동선에 따라서 술 구매처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 23년 5~6월 기준 달러가 아직까지 비싸고 엔화가 미친 듯이 폭락하여
면세점보다 일본에서 위스키를 사는 게 훨씬 쌉니다.
 

(일본에서 살만한 위스키 추천 링크)
 

목차


1. 메인동선이 난바인 경우
A. 사케노야마야 나가호리바시점
B. 리쿼마운틴 2곳

2. 메인동선이 우메다인 경우
A. 리쿼마운틴 기타신치역 부근
B. 킹그램 니시텐마점
C. 캐빈리커


1. 메인동선이 난바인 경우


A. 사케노야마야 나가호리바시점
(구글맵으로 지도 보기)

사케노야마야 입구


난바와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해 있어 한번쯤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중적인 위스키를 싸게 사고 싶다? 그런 분들께 강추합니다.

도톤보리 근처에 숙소를 잡았으면 그냥 걸어가도 무관하고
난바역 쪽에 숙소를 잡았다면 미도스지선(빨간색 지하철) 타고 신사이바시까지 왔다가
거기서 걸어오면 편하게 올 수 있습니다.

야마자키, 히비키 같은 일본위스키도 조금 있고
블루라벨, 로얄살루트, 글렌리벳, 발베니, 맥캘란 같은 유명한 스카치위스키도 있습니다.
사케나 와인, 코냑종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물론 돈키호테에도 있긴 합니다만 조금 더 저렴하고 여유롭게 구경하며 살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만약에 여기서 글렌리벳 18년을 발견했다면 한병 집어 오세요
이게 일본 특산품입니다.

한국에서 20~30만 원선인데 엔화가 떨어져서 6만 원대에 구할 수 있습니다.
야마야에서만 7천 엔대이고 다른 곳은 8200엔~1만 엔 정도에 구할 수 있습니다.

택스리펀 5천 엔 이상부터 가능합니다.

사케노야마야 블루라벨(16800엔) 맥캘란 18년(41000엔)


B. 리쿼마운틴 2곳
(구글맵으로 지도 보기)

내가 찾는 주류가 야마야에도 없고 돈키호테에도 없고 아무 곳에도 없다.
그런데 내가 멀리 가기 싫다 그러면 여기에 가시면 됩니다.

일본 전국적인 주류체인인데 가게마다 정책이 조금씩 다릅니다.

두 군데 모두 가격은 동일합니다만 지도상 2번 쪽이 종류가 더 많고 점포가 큽니다.
한 군데만 갈 것이라면 리쿼마운틴 2번을 가시고 시간이 좀 남으시면 1번을 추천합니다.
2번 점포는 택스리펀이 1만 엔 이상 구매 시 가능하여 블루라벨을 살게 아니라면 2병부터 됩니다..
 


2. 메인동선이 우메다일 경우


★ 우메다는 초행일 경우길 찾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A. 리쿼마운틴 (기타신치)
(구글맵에서 지도 보기)
 

리커마운틴 CS제품들
시음가능한 위스키(그중 일부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 1위입니다.
아니 또 리쿼마운틴이야? 하시겠지만 저기 저 난바의 리쿼마운틴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상품 종류가 굉장히 많고 진열되어 있는 제품이 10ml 단위로 유료 시음이 가능합니다.
물론 엄청 희귀한 올드바틀이나 10만 엔 이상 넘어가는 바틀 같은 건 제외입니다.

굉장히 여러 가지 위스키를 맛볼 수 있었고
야마자키 18년도 시음이 가능하고. 가격은 10ml 2500엔입니다.
굉장히 사악하지만 한국에서는 보기도 힘들고 샷 하나에 얼마인지 생각해 보면..

싸게 마셔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히비키, 하쿠슈도 시음이 가능합니다.

50ml 단위로 소분하여 바이알로도 판매가능하다고 안내받았습니다.
택스리펀은 5천 엔부터 가능합니다.

우메다역에서 좀 걸어야 나오는 기타신치역쪽에 있습니다.
길 찾기는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고

유명한 돈카츠집인 EPAIS의 본점이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점심을 먹고 찾는다면 딱 좋은 곳입니다.

B. 킹그램 니시텐마점
(구글맵에서 지도 보기)

좀 많이 걸어야 합니다!
이곳 또한 상품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대중적인 위스키 이외에 스프링뱅크, 야마자키 등 찾아보기 힘든 위스키도 많습니다.
다만 시음이 20ml가 최소단위라 하여 여러 번 맛보다가는 낮술로 취할 수 있습니다.
A에서 추천드린 리쿼마운틴보다 좀 더 다양하고 희귀한 위스키들이 많습니다.

킹그램 니시텐마점 야마자키


C. 캐빈리쿼
(구글맵에서 지도 보기)

A에서 추천드린 리쿼마운틴과 굉장히 가까우나 지하에 위치해 있고
찾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스카치 올드바틀이나 일본 위스키 올드바틀 혹은 희귀종들을 찾으러 가는 곳입니다.
대중적인 위스키들을 찾는다면 여기는 안 오셔도 상관없습니다.
희귀종들은 가격들이 굉장히 비싼 편이라서 면세한도를 가볍게 넘어버립니다.
진짜 수집가분들이나 희귀품목을 구경하고 싶다. 그러면 가시고 아니면 가지 마세요

캐빈리쿼가 위치한 지하상가 지도(지도상 1번에 위치함)


산토리 가쿠빈이나 글렌피딕 12년 같은 위스키는 가격 메리트가 적어서
그냥 돈키호테나 빅카메라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니 그곳에서 사시면 됩니다.


정 리

 

1. 대중적인 위스키를 싸게 사고 싶다 : 기타신치 리쿼마운틴, 야마야 나가호리바시점
2. 희귀한 위스키를 싸게 사고싶다 : 캐빈리쿼, 킹그램
3. 난바에서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싶다 : 난바 리쿼마운틴 2개 추가
4. 산토리 가쿠빈 집고 관광이나 하고싶다 : 돈키호테, 빅카메라



내일은 일본에서 사 와야 하는 위스키
일본에서 안 사도 되는 위스키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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