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3 오사카

일본 오사카 2박 3일 자유여행 준비물

HISA. 2023. 6. 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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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2박 3일 자유여행 준비물


안녕하세요 HISA입니다.
이번에 2박 3일 오사카 난바와 우메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짧은 여행이지만 A부터 Z까지 다 알아보느라 준비기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얻은 꿀팁 여러분께 공유하겠습니다.


목차

0. 무조건 필수 준비물(여권/항공권)
1. VISIT JAPAN WEB
2. 여행용 카드 발급(트래블월렛)
3. 한국에서 미리 환전
4. 현지유심 OR 이심
5. 전기 변환 어댑터
6. 보조배터리
7. 여권용 사진
8. 동전지갑


여권과 항공권이 있다는 전제로 설명합니다.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일본 입국불가합니다.

 

1. VISIT JAPAN WEB(VJW)

https://vjw-lp.digital.go.jp/ko/

이동링크

(작성 전 준비물 : 여권 / 비행기 편 번호 / 일본 숙소 주소, 전화번호, 우편번호)

비짓 재팬 웹은 일본 입국 수속 시 필요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미리 입력하고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는 QR코드만 보여주면 입국 수속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온라인 서비스입니다.

현지유심등의 오류로 인하여 웹페이지를 열지 못하면 펜으로 수속서를 작성해야 할 수 있으니

QR코드를 캡처해서 저장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동행인으로 등록하시면 공항에서 모종의 사유로 일행과 헤어질 때 굉장히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각각 따로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VJW를 전부 작성하면 나오는 이미지, QR코드 2개 캡처

한국에서 일본을 입국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고 한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할 때에는 큐코드를 사용합니다.

★ 23년 5월부터 PCR 또는 백신 3차 접종 확인서 제출 의무는 해제되었습니다.

2. 여행용 카드 발급


일본 하면 아직까지도 현금만 쓰는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

요즘은 노점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식당, 상점등에서는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국내용 카드는 안되고 비자, 마스터카드 등 국외 서비스를 제공해야 카드를 쓸 수 있습니다.

나는 비자카드 있는데? 그러나 일반적인 비자카드를 외국에서 사용하면 수수료 폭탄으로 여행비가 늘어납니다.
트래블월렛 카드는 미리 외화를 충전하는 카드로서 해외결제 수수료와 환전수수료가 0%입니다.

여행비도 아끼고 일본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이온 ATM으로 현금인출이 가능하여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님으로써 발생하는 리스크를 줄여줍니다.

트래블월렛 카드는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의 앱을 통하여 발급이 가능합니다.

이온(AEON) ATM은 간사이공항 2층 혹은 링크를 통하여 찾을 수 있습니다.

충전하기를 눌러 충전하고 좌측 이미지의 ON상태여야 사용가능

 

이온 ATM은 이렇게생겼다.

3. 한국에서 미리 환전

 

만약 일본에서 ATM에 갈 시간조차 아깝고 위치를 찾는 것도 어려울 것 같으면
한국에서 미리 일정량의 엔화를 환전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럴 때 토스를 통해서 환전을 하면 간편하게 엔화를 환전, 수령할 수 있습니다.

토스에서 환전한 엔화는 가까운 하나은행이나 인천공항에서 수령가능합니다.

토스 앱에서 환전을 검색, 엔화를 환전할 수 있다.

 

4. 유심 OR 이심


어느 나라를 가던 데이터 없이 여행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일본에 가게 되면 주로 선택하는 통신수단은 유심 또는 이심(ESIM)입니다.

유심은 현지유심을 스마트폰에 삽입하면 현지 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고
이심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하는 방법을 통하여 현지 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로밍은 한국 휴대폰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요금이 비싼 관계로
업무상의 이유로 무조건 전화를 받아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유심 또는 이심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와이파이 도시락 같은 포켓와이파이는 여러 명이 사용할 때 가성비가 좋지만
휴대의 불편성, 충전, 속도 느림 등의 이슈로 인하여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만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등을 휴대한다면 추천)

  유심 esim
사용가능기종 링크참조 갤럭시 S23, 플립4, 폴드 4부터
아이폰 10 부터
요금 3일간 하루 1GB씩 9900원 3일간 하루 1GB씩 8300원
신청시기 택배 : 7일정도 남았을때
공항수령 : 언제나
언제나
장점 속도 빠름/끊김 적음 편리, 유심분실X
단점 분실우려/불량품있음
한국번호 X
조금 느린편
한국번호 X
사용방법 기존유심을 빼고 유심을 삽입 QR코드로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만 일행의 유심까지 대신 주문하여 양쪽을 다 이용해 봤는데
만약 본인의 스마트폰이 이심을 지원하는 기종이라면 이심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가 유심을 구매한 곳은 마이리얼트립에서 택배배송을 이용했습니다.

이심은 USIMSA에서 진행했고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데이터 사용량은 기본 하루당 1GB, 유튜브 시청 등을 할 것 같다면 2GB 추천드립니다.

 

5. 변환 어댑터

 

변환어댑터

일본과 한국은 사용하는 정격전압과 콘센트의 모양이 다릅니다.
일본은 110V, 한국은 220V를 사용하는지라 한국에서 사용하시던 전기기기충전기등을 그대로 사용하는 게 불가합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콘센트를 제공하는 호텔도 있지만 없는 호텔일 수도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변환 어댑터를 구매하여 가져가야 합니다.

여성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다이슨 드라이기의 경우 국내 모델은 전압문제로 일본에서 사용불가하니
대여업체를 통하여 대여하시길 바랍니다.

6. 보조배터리

wh부분을 확인


여행 필수품인 보조배터리입니다.
동영상, 사진 등을 촬영하고 데이터를 계속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 소모속도가 매우 빨라집니다.

대중교통도 택시 타는 법도 숙소 주소도 잘 모르는 낯선 곳에서 배터리가 빨간불이다?
배터리뿐만이 아니라 인생의 빨간불이 될 수 있기에 보조배터리는 필수입니다.
인당 5000mah 정도의 용량의 배터리면 사진, 동영상을 마음껏 찍어도 문제없습니다.

저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7세대를 사용했고 10000mah / 37wh입니다.

★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시 위탁수하물(내가 들고 타지 않는 것)로 맡기면 안 되고
무조건 휴대수하물로 들고타야합니다.

항공사마다 보조배터리의 용량 제한에는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160wh를 초과하는 배터리를 장착하는
전자기기등은 기내 탁송이 불가합니다.

이용하시는 항공사 규정을 확인하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7. 여권용 사진


일본에서 여권분실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서 단수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여권사진 2장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만약의 사고를 빨리 해결하기 위해서 여권용 사진 2장을 들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8. 동전지갑


카드를 쓸 수 있다고 해도 일본은 현금결제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도톤보리 같은 여행지에서는 현금만 받는 점포도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500엔 동전은 5천 원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어
동전의 활용빈도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여행이 길어지면 동전만 몇만 원을 들고 있기 때문에
여행을 위해서는 동전지갑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9. 일본 교통카드 이코카 발급방법 보기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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