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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3 오사카

오사카 돈까스 맛집 에페(EPAIS)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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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돈까스 맛집 에페(EPAIS) 방문기


안녕하세요 HISA입니다.

오사카 최고의 돈까스는 명실상부 만제이지만 너무 멀고 현장대기라
여행자 입장에서는 가기가 굉장히 힘들죠

오사카에서 만제 다음가는 에페, 뉴베이브 중 에페를 런치로 다녀왔습니다!


가게정보



위치 ( 구글지도로 보기 )


영업시간 일요일 휴무
런치 오전11:00~ 15:30 / 디너 18:00~20:00

예약으로 운영되나 노쇼 발생 시 입장가능합니다.
점심메뉴는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길찾기

에페는 우메다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기타신치의 골목길에 있습니다.
가기 전에 구글지도로 한번 봐두지 않으면 찾기가 힘듭니다.

저는 구글지도로 2번 정도 예행연습을 했는데 약간 헷갈렸습니다.
대로를 따라 내려가면 되는데 이 우메다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일단 우메다역에서 헵파이브 대관람차를 찾고 직선으로 내려가는 게 찾기 편합니다.

한국처럼 자기주장이 강한 간판이 아니라 찾기 힘든 작은 간판입니다.

이 건물 3층에 위치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메뉴판이 세워져 있는 정문을 볼 수 있습니다.
미슐랭(별 아님)과 몇 년 동안 계속 받은 타베로그 백명점이 눈에 띕니다.

문 열고 들어가면 직원분이 일단 예약을 확인하고 자리를 안내해 주십니다.

오픈키친으로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는데 장소가 협소해서 몇 테이블 소화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예약이 힘든 이유가 있었네요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 주문하기 편리합니다.

저는 샤토브리앙 정식과 야마가타 상로스(등심) & 챠미톤 상하레(안심) 정식을 시켰습니다.

여기는 샤토브리앙으로 떴다는 소문을 들어서 샤토브리앙 시켜봤습니다.

샤토브리앙

가격은 각각 2680엔과 2460엔입니다.

샐러드드레싱은 알아서 뿌리는 방식이고
물은 말하면 채워주십니다

소금과 장국을 설명하기 위한 이미지


소금과 장국은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돌판에 흩뿌려진 것이 소금입니다.
예전에는 말돈소금이나 여러 가지 소금을 선택할 수 있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디너만 그렇게 운영하는 것인지 아니면 아예 삭제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밥 위에 올린 로스카츠입니다.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후식으로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나오고 왼쪽에 있는 홍차는 선택메뉴입니다.
후식은 100엔만 내면 먹을 수 있으니 꼭 먹으시길 바랍니다.
 
에페의 돈까스는 저온 조리 돈까스로 한국에서는 정돈과 유사한 방식인데
정돈과 비교해서 평가하자면 정돈은 레몬소금을 제외하면
에페의 아류로 평가할 수밖에 없는 그 정도 레벨이었습니다.

고기의 식감과 육향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났는데
이게 조리기술 차이인지 아니면 한국과 일본의 고기의 기본적인 체급차이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때 도쿄 X 품종이 매진되어 있어서 먹지 못했는데
아마 가장 비싼 도쿄 X로 먹었다면 또 달랐을 것 같습니다.
 
총평 : 재방문 의사 있을 정도로 맛있음, 메뉴는 사토 브리앙 추천, 비싸도 먹을가치 있다.

예약방법 : 점심 예약을 전화로만 받아서 호텔 컨시어지를 통해서 예약했고 본인이 컨시어지를 운영하지 않는 호텔을 예약했다면 비자 컨시어지나 일본 음식점 예약대행업체를 통해서 예약가능합니다.

분점도 상관없다면 한신 우메다 백화점에 에페의 분점이 개업했으니 그곳을 방문하셔도 됩니다.
아래는 가격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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